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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드로이드

드로이드 나이츠(DroidNight) 1일차 세션 후기

by 디지털노마더 2020. 9. 5.

안드로이드 개발자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만한 '드로이드 나이츠' 2020 세션이 드디어 시작됐다.

 

기존에는 4월에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방식으로 개최될 수가 없게 되었다.

그래서 9월에 온라인 세션의 형태로 미루어지게 되었다.

 

시작하는 날인만큼 실시간 Youtube 방송의 형태로 진행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서비스가 활성화 되면서, 다양한 기술 세션들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집에서 편하게 접할 수 있었다.

이러한 점에 있어서는 뜻밖의 장점이다.

Summary

 개발자로서 현재 주기적인 리팩토링의 중요성에 대해서 느끼고 있었다. 때마침 발표자 분들도 주기적인 리팩터링과 때에 따라서는 리스트럭쳐(ReStructure)도 병행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해주셨다. (주기적인 리팩토링의 중요성에 무한 공감 😂)

 가장 좋았던 점은 세션 마지막의 Q&A 시간. 궁금한 사항을 온라인으로 질문하여 답변을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이었다.

 

각 세션의 발표 내용에 대해 간략히 느낀점을 적어보자면 아래와 같다.

 

강사룡 님이 강조하신 기술 중에 RxJava, LiveData, Coroutines 들에 대해서는 충분히 공부해볼 가치가 있다고 느꼈다. JetPack에 관해서도 일부 강조해주셨는데 아직 이 부분에 대해서는 나 스스로 부가적인 공부가 필요해 보인다.

 

김범준 님유지보수가 용이한 코드를 작성하는 꿀팁에 관해서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었다.

발표 강연 중에 인상 깊었던 멘트 "높은 복잡성은 낮은 유지보수성을 의미한다". 이 말의 의미를 요즘 레거시 코드를 리팩토링하면서 뼈저리게 느끼고 있는 중이다. 추후에도 분해와 합성을 쉽게 만들 있도록 함수를 구성하는 습관을 들이자

 

배필주 님은 안드로이드 개발을 해본 사람이라면 충분히 공감할만한 FindViewBinding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다.

Android Studio 3.6부터 적용된 ViewBinging 기능을 처음 접해보았을 때, 느꼈던 것은 신세계였다. 항상 버릇처럼 'findViewById'를 사용하는 번거로움에서 벗어나서 간편하게 뷰와 상호작용 처리를 도와줘서 매우 편리했다. 

 

 

첫 번째 세션은 강사룡 님의 "안드로이드 아키텍처 총정리 2020"

 

[주요 내용]

2019년 안드로이드 아키텍처에 일어난 중요한 변화들을 다시 한번 짚어보고, 2020년에는 대규모 앱을 만들기 위한 설계 전략이 어떻게 진화하고 있는지를 짚어봅니다.
주요 키워드: #Clean Acrhitecture #DDD Lite #AAC #MVVM #Redux #RIBs

 

[발표자 소개]

경력 20년차 개발자. 미국 창업 과정에서 모바일 개발을 접한 이후 다양한 설계 방식을 모바일 환경에 시도해옴. 현재는 Google Japan에서 한국과 일본의 파트너 사들을 대상으로 기술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음


 

두 번째 세션은 김범준 님의 "어려운 상태관리! 프로그램에 위임시키기"

 

[주요 내용]

화면의 구성이 복잡해지면 복잡해질수록 프로그래머가 관리해야 할 상태 또한 비례해서 많아집니다.
그럴수록 코드를 이해하기도 어려워지고 이는 점점 유지보수에 더 많은 어려움이 생기게 되죠.
이렇게 관리하기 힘든 상태를 꼭 휴먼이 관리해야 할까요?.? 관리하기 힘든 상태 녀석들을 프로그램에 위임시켜봅시다!.

 

[발표자 소개]

간결하고 유연한 코드를 지향하는 개발자 김범준입니다.
현재 쿠팡에서 안드로이드 개발자로 일하고 있습니다. :)


세 번째 세션은 배필주 님의 "FindViewBinding View를 바인딩하는 모든 방법"

 

[주요 내용]

Google io 2019에서는 View Binding이 발표되었습니다. View를 코드에서 바인딩하기 위한 방법도 여러 가지가 되었습니다. View를 코드에서 쓰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FindViewbyId 부터 시작해서, Data Binding과 View Binding, 그리고 Butter Knife, Kotlin synthetic에서 뷰를 바인딩하기 위해 각각의 라이브러리 내부의 코드 레벨에서 어떻게 다른 방법으로 바인딩하고 있는지 비교하고 차이점을 알아봅니다.

 

[발표자 소개]

2012년 사회 첫 시작을 안드로이드 개발로 시작해서, 현재는 쿠팡에서 안드로이드 서비스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기술을 나누는 것을 좋아하는 GDG 인천의 운영진입니다.


첫째 날이지만, 안드로이드 개발자분들의 강연이 준비되어 실무자로서의 공감 가는 포인트가 많았다.

무엇보다 개발자는 실제 코드를 예시로 보여주면서 설명하는 것이 제일 좋다.

 

이러한 관점을 발표자분들이 파악하고 다양한 코드 사례를 보여주면서 공감을 이끌었다.

 

드로이드 나이츠 2020은 9월 한 달간 진행되며,  1/2/3/4 주차별로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참고로 실시간 방송을 놓치신 분들을 위해 유튜브 링크와 바로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추가해놓았습니다.

이제 드로이드 나이츠 2020이 시작이니 많은 개발자 분들의 관심과 참여 바랍니다.

 

긴 글 읽어봐 주셔서 감사합니다.

 

 

- 드로이드 나이츠 2020 영상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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