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의 앱 서비스를 운용하다가, 고객의 문의사항이 접수되었다.
이슈사항은 "앱에서는 원본 해상도 이미지가 잘 보여지는데, 이를 문자로 전송하면 화질이 깨진다"는 것이다.
재현을 해보았을 때, 2가지 문제점이 발견되었다.
첫째. MMS 이미지 첨부과정에서 해상도가 자동으로 낮아진다.
둘째. 안드로이드 기종에서 문제가 발생했다. 아이폰의 iMessage에서는 이미지 해상도가 나쁘지 않았다.
최근에 출시한 스마트폰의 기본 MMS 앱에서는 해상도를 설정하는 옵션이 존재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했다.
iOS / Android 각각 기기에서 해상도의 차이를 확인하고, 구글링으로 확실한 수치를 검색해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스마트폰 카메라 화질이 좋아지면서, 왠만한 사진 1개의 용량이 2~3MB를 넘어선다.
MMS에서 제공하는 300~900KB 크기는 턱없이 부족할 수 밖에 없다.
* MMS와 iMessage 차이점
MMS는 최대 600KB / iMessage는 최대 100MB
구글링하다보니, 과거 2013년도에 MMS 사진 해상도에 대한 기사("확 줄어든 내 사진, 왜 이러는 걸까요")가 있어서 관련 내용을 참조한다.
기사의 내용을 인용하자면, "MMS로 전송 시 대략 원본의 1/8 수준으로 축소된 것이기에 수신 단말기에서 원본을 얻을 수 없다."
결국 원본 해상도로 전송하기 위해서는, 카카오톡의 '사진화질-원본' 옵션을 선택하여 이미지를 전달할 수밖에 없다.
▷ MMS 권장규격
* 본문정보
규격 : 최대 2,000byte 이내의 텍스트 파일
핸드폰에서 표시 불가능한 특수문자를 입력하는 경우 전송이 실패될 수 있다.
본문의 내용은 자유롭게 작성 가능하다
* 이미지정보
규격 : 해상도 -> 176 x 144(권장), 권장파일크기 : 50kbyte이하, JPG, SIS, JPEG
이미지의 해상도는 변경 가능하지만. 특정폰에서 표시를 못할 수 있다.
해상도는 16배수로 설정하는 것을 권장한다 ex)160 x 120, 320 x 240
이미지는 최대 3장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 오디오정보
규격 : 샘플링 16kHz이하의 MA3형식, MMF
통신사 사정에 따라 전송이 불가능할 수 있다.
오디오는 1장까지 지정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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